 |
||
우선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 산란해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말한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을 주로 이용하는 데, 바른 후 불투명한 흰색을 보여 백탁이 심하고, 발림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광범위한 파장대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으며 피부에 흡수, 축적되지 않아 피부 자극을 일으킬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에이트, 호모살리에이트, 벤조페논-3, 아보벤존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 진다. 피부에 흡수돼 작용하므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나 백탁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두 자외선차단제의 장단점이 확연히 나뉘다 보니, 시중에는 두 자외선차단제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반사, 산란하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동시에 백탁현상과 발림성을 개선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더닥터스코스메틱의 ‘닥터영 2p 브라이트닝 UV 썬블록 SPF50+ PA++’은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UVA와 UVB를 높은 차단지수로 방어할 뿐 아니라, 유기 자외선차단제와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장점만을 담은 무색소, 무방부제 선크림이다.
알부틴, 코엔자임 Q10에 의한 브라이트닝 효과로 피부톤을 개선해주며, 피부 타입에 맞게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더닥터스코스메틱(www.dr-young.co.kr)
염보라 bora@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