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수분 피부의 적, 자외선 3단계 방어전
똑똑하게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가 가장 강력한 방어법
피부 타입에 따라 선 파운데이션 팩트, 선 팩트로 완벽 방어
항산화 성분 든 스킨 케어 제품으로 광노화에 한번 더 대처
결혼식, 기념일, 각종 야외 행사 등으로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좋은 5월, 더 돋보이고자 하는 여성들의 ‘환한 수분 피부 가꾸기 D-day’가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5월에는 오존층이 얇아져 자외선의 양이 많아지고, 이는 피부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어 피부 관리를 방해한다.
특히 요즘처럼 햇볕이 강한 날, 자외선에 하루 5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노화는 4.8배 증가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돼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끊임없이 피부를 공격해 환한 수분 피부로의 변신을 막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스킨푸드에서 늘어가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3단계 방어법을 제안한다.
■1차 방어 - 최고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
고가의 스킨케어 화장품보다 더 신중하게 고르고 잘 챙겨 발라야 하는 것,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이때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차단지수.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UVB는 보통 유리에 한번 걸러 약화되지만,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만드는 UVA는 창문과 커튼까지 뚫고 들어올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므로 UVB 차단 지속력을 뜻하는 SPF 지수와 함께 UVA 차단 효과를 뜻하는 PA 지수도 따져봐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5~8월에 가장 강하므로 실외 활동이 많이 없다 하더라도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UVB가 약한 편이므로 SPF지수는 15~30 정도면 적당하지만 실외 활동이 많은 편이라면 SPF 36 PA++이상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순서는 자칫 헷갈리기 쉬운데 스킨 케어 단계의 마지막, 메이크업 시작 전에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프라이머-메이크업베이스-비비크림 또는 파운데이션 순으로 사용하는 것. 하지만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다 보면 화장이 밀릴 수 있으니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 스크린 SPF46 PA+++(30ml/5만5천원)와 같이 모공을 커버하고 피부톤을 보정하는 기능을 가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대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파운데이션류만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오백원 동전 하나의 양 만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을 그만큼 사용할 수는 없는 법.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하고 피부에 충분히 흡수 시켜준 후 커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류를 적정량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또,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을 한번에 여러 개 사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몇 개를 바르던 그 중 가장 높은 차단 지수가 효과를 발휘하며 아침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발랐더라도 땀이 나면 자외선 차단제도 씻겨 내려가므로 스킨푸드 골드키위 선크림 SPF 36 PA++ (50g/9천원)와 같이 수분감이 풍부해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