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페스티벌 9월 개최

뷰티관광 선도기업 선정

뷰티산업경쟁력강화위 확대 운영

복지부..뷰티산업진흥협의회 출범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뷰티 전문행사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고, 뷰티관광 선도업체 50개 기업이 선정되고 정부 예산도 지원된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된 뷰티 인력 양성 사업인 ‘뷰티아카데미’ 운영기관 및 지역이 확대되며 뷰티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포탈 사이트 구축에도 총 4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여기에 지난해 이재원 의원이 발의한 뷰티산업진흥법 제정 및 하위법인 시행규칙 등 세부규정안도 금년도에 확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는 지난 1월25일 복지부 회의실에서 뷰티산업진흥협의회(위원장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1차 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년도 업무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미용기기에 대한 합리적인 체계 구축, 학원설립기준 현실화 등 법제도 정비를 통한 기업부담 경감 완화 대책, 프랜차이즈 육성 등 뷰티산업 규모화 및 고도화, 우수미용 서비스 기업 발굴 육성 등 뷰티산업 정책 지원 시스템 강화 대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뷰티 관련 해외관광객 및 해외진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한국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정부 예산 5,000만원을 지원키로 잠정 확정했다.

이 행사는 시연회, 거리 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뷰티산업을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국뷰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뷰티관광 선도업체에 총 1억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우수뷰티업체를 객관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상반기내 개발하고 뷰티관광 선도업체(Korea Beauty Top 50)를 선정해 ‘명품 관광 패키지’ 개발 및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로 뷰티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뷰티산업 경영자·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인 ‘뷰티아카데미’ 운영지역은 지난해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2011년에는 인천, 강원, 제주, 울산 등 4개 지역을 추가해 뷰티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고 교육과정도 다양화된다.

또한 온라인 뷰티아카데미는 컨텐츠를 보강하는 동시에 뷰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종합 포탈로 운영한다는 목표아래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자 경영지원 대책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영세업자별 현장의 수요 파악을 통해 고객관리, 마케팅, 인테리어 컨설팅 등 맞춤형 경영자문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뷰티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지원단 인력풀 구축을 통해 동일분야·지역 소재업소를 그룹핑하여 1그룹 1전문가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총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할 계획이다.

뷰티산업진흥협의회는 2010년 복지부 주관으로 설치 운영된 ‘뷰티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법정단체장, 학계, 관계기관, 관련부처 전문가 및 등 총 52명으로 운영된다.

협의회 운영 기간은 2012년 1월12일까지 1년이며 산하에 뷰티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추진과 관련해 뷰티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개선 현안, 뷰티산업 선진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3개 실무협의회를 두게 된다.

뷰티산업진흥협의회 위원은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복지부 양동교 구강생활건강과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팀 황순욱 박사가 각각 간사를 맡는다.

또한 (사)대한미용사회 하찬선 부회장,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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