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모델 개발 시범운영



해외진출 관광 활성화 정책개발

국내 뷰티산업 지원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업무 등을 전담할 제도권 단체가 출범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부 지원금 등 총 7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출범한 이 센터는 앞으로 복지부 산하의 ‘뷰티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 진흥원 ‘화장품산업 정책지원 TF팀’과 공동으로 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산업 관련 법ㆍ제도정비, 정책지원, 교육, 해외진출, 관광활성화 등 뷰티산업 선진화 정책을 개발 정부사업에 반영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특히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는 뷰티산업 정책지원ㆍ관광활성화 및 해외진출 TF를 운영해 미용기기제도, 뷰티산업진흥법 등 법 제도 정비, 미용관광업소 육성, 뷰티테마파크 등 관광활성화, 해외진출 및 화장품산업과의 연계방안을 연구해 뷰티산업 선진화를 위한 실행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뷰티산업 영세업자 프랜차이징 대상을 분석한 후 프랜차이징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시범운영하는 한편 뷰티서비스 교육현황 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뷰티 e-러닝과 오프라인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뷰티산업 해외진출 전략 국가 선정 및 해당국 시장분석, 해외진출 매뉴얼 작성 보급 등 사업을 전개한다.



한편 복지부가 위촉한 뷰티산업경쟁력강화위원은 △최희주(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위원장) △이석규(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간사) △김봉기(한국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본부장) △박기식(KOTRA 전략사업본부장) △이신호(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본부장 △장재남(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원장) △강유안(한국뷰티산업진흥원 원장) △최미경((주)웰캄I&D 총괄이사) △곽형심(한국미용학회 회장) △윤천성(서울벤처정보대학원 교수) △김주덕(숙명여대 향장대학원 교수) △안정림(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홍혜실(마임 회장) △박준(박준뷰티랩 대표) 등 총 14명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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