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복판에 반딧불 하나 날아들다





에코 네일숍 반디 오픈

웰빙케어 휴식 공간으로
프랜차이즈 확대도 검토

친환경 에코 네일숍이 첫 선을 보였다. 도심 속 휴식공간 이란 컨셉에 걸맞게 복잡한 강남대로에 마치 아지트 처럼 자리 잡은 이곳은 에코 네일 브랜드 반디의 첫 네일숍이다.



올 4월 야심차게 출발한 친환경 에코 네일 브랜드 ‘반디 네일숍’이 지난 15일 보브사옥 1층에 문을 열고,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네일 컨셉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소재와 자연컬러가 어우러져 ‘네일’ 과 ‘휴식공간’ 의 연출로 타 네일숍과의 차별을 두었다.



반디 네일숍의 모든 제품은 유해성분을 배제한 반디 제품을 중심으로 하며 꽃과 과일 등의 천연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트리트먼트 제품,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 오일 등으로 웰빙케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네일숍의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웰빙 핸드& 네일 케어와 전반적인 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웰빙 페티큐어를 비롯해 미네랄 파우더코팅의 저자극 왁싱케어인 에코 왁싱, 미네랄 수분 태닝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별 독립적인 공간으로 방해 없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관리도구를 키핑 해 둘 수 있는 키핑시스템(keeping system)으로 개인의 위생까지 생각했다.

이렇게 반디 네일숍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단순한 네일숍이 아닌 왁싱과 태닝을 겸비한 멀티숍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컬러리스트가 방문객들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네일컬러 서비스를 받도록 어드바이스 해주었으며 가수 백지영, 솔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브 사옥 옥상에서는 반디 네일아티스트와 함께 반디의 전 제품 라인을 테스트 해 보고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반디 네일숍은 웰빙 네일숍 1호로서의 실험무대가 되면서 자연주의 컨셉에 충실한 네일숍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반디 네일 관게자는 “첫 네일숍 시험무대로서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 이며, 프랜차이즈로의 확대는 추후 진행될 것” 이라 전했다.



반디 네일숍은 8월 15일까지 회원으로 등록한 고객들에게 ‘반디 큐티클 트리트먼트’ 를 증정하며, 1+1 서비스, 특별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최은혜 기자 coseun@geniepark.co.kr
사진=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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