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로쉐 코리아나 신성장 동력으로



가맹점 올 50여개 내년 150개 목표




코리아나화장품 김태준 대표이사

“토털 뷰티 서비스 브랜드숍 이브로쉐는 50년 전통의 프랑스 스킨, 바디케어 NO.1 브랜드와 에스테틱을 결합한 신개념 브랜드숍입니다. 연말까지 총 5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100-150여개점을 유지해 코리아나화장품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생각입니다”




코리아나화장품 김태준 대표이사는 “이브로쉐 브랜드숍이 카운슬링을 통한 제품판매에다 에스테틱을 추가한 토털 뷰티 브랜드숍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이브로쉐 명동점은 오픈 당일 2,000만원, 신촌점도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일 평균 500만원의 꾸준한 매출로 성공가능성을 높게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브로쉐 하이드라 스페시틱 토닉 워터 미스트는 2주만에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화장품 브랜드숍 격전지인 명동, 신촌 젊은층에게 인기라고 한다.




그는 “최근 오픈한 이브로쉐 명동, 신촌점은 현재 유럽에서 운영중인 이브로쉐숍 모델을 구현한 로드숍 이라는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제하고 “이들 매장이 코스메틱과 에스테틱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숍 트랜드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브로쉐 신촌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것중 하나가 바로 뷰티 인스티튜트. 김태준 대표는 “이브로쉐 뷰티 인스티튜트는 이브로쉐 제품을 사용해 피부관리를 받는다는 점에서 기존 피부관리실과도 차별화된다”면서 “앞으로 오픈할 신규 가맹점도 캡인 방식의 에스테틱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플, 세레니끄 등 에스테틱 전문브랜드숍 운영 노하우에 세계적 뷰티테라피스트 양성 교육을 목표로 운영중인 뷰티 인스티튜트 학원 출신 전문피부관리사들을 이브로쉐숍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차별화된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계산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 피부측정을 통한 카운슬링 판매, 유럽의 전문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한국형으로 전환한 전문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이브로쉐숍 운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젊은층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이 같은 매장 운영이 단골 고객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브로쉐 가맹점 지원 정책에 대해 그는 “기본적인 판촉물 지원과 함께 매장내 피부측정용 ‘스킨바’ 관련 프로그램, 전문피부관리사, 숍매니저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해 매장 지원이 하드웨어적인 면과 소프트웨어적인 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추진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태준 대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전문피부관리사들이 제공하는 에스테틱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있게 할 계획”이라며 “프랑스 최고 스킨케어 품목 판매를 통해 객단가를 높이고 뷰티인스티튜트를 통해 단골 고객을 관리해나간다면 이브로쉐 가맹점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매장으로 시판시장에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숍 후발주자란 핸디캡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돌파하려는 김 대표의 이 같은 정책들이 연말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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