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럭셔리 캐쥬얼을 느끼세요
존 바바토스 CEO 니콜라스 라툿, 방한

“한국 향수시장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존 바바토스 향수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한국 시장과 친근감있는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지난 3월 24일 존 바바토스 향수 CEO 니콜라스 라툿이 방한해 존 바바토스 향수 발매 프레스 인터뷰를 열었다.

니콜라스 라툿 대표는 라코스테, 에스까다 향수를 런칭했으며 현재 시세이도 아메리카의 자회사 지르와 존 바바토스 향수의 CEO로 향수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의 소유자다.


올 상반기에 런칭한 존 바바토스는 ‘이지 엘레강스’룩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의 럭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뉴욕 스타일을 담은 향수로, 이미 미국, 유럽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시즌에는 바바토스 향수는 오 드 뜨왈렛 타입의 남성 향수롸 오 드 퍼퓸 타입의 여성 향수을 런칭했으며, 하반기에 아티산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인터뷰 시작 전 니콜라스 라툿 대표는 통역을 통해 프레스 인터뷰 특유의 긴장감이나 격식보다는 취재진들과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 공식 행사 시작에 앞서 취재진을 직접 찾아가 개별적으로 명함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인터뷰 후 식사 시간에는 취재진과 같은 테이블에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 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임했다.


니콜라스 라툿 대표는 “존 바바토스 향수는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그리스, 러시아, 싱가폴, 베트남, 중동 등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며 “미국 향수 시장에서 빠르고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보다 글로벌 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존 바바토스가 미국 시세이도의 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진출시 시세이도의 한국 법인이 아닌 CEO인터내셔날을 통해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시세이도가 현재 스킨케어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으며 보다 향수에 대한 경험과 전문적인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존 바바토스와 CEO인터내셔날은 국내 런칭을 준비하면서 3년 동안 마케팅 계획, 시장 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보다 확실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다.


향후 존 바바토스는 CEO인터내셔날을 통해 아티산과 리티미드 에디션 락을 발매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킨케어는 현재 유통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국내 런칭 계획은 없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터뷰를 주최한 CEO인터내셔날 김유성 대표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존 바바토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존 바바토스 향수가 보다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엄선된 유통망을 유지해 한국에서도 향수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나 기자 hanna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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