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의 시작은 클렌징 부터
화장을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중요시하는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클렌징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했다. 투명한 피부 표현을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과정이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 자외선차단제, 프라이머, 쉬머크림, 비비크림, 틴티드 모이스춰 등 다양한 제품을 얇게 덧발라 잡티는 가리고 밝고 건강한 피부로 표현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 바른 화장품은 폼클렌징과 같은 수성 세안만으로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오일 성분이 함유된 유성세안제로 1차 클렌징을 하면서 메이크업 제품을 녹여내고 피부표면의 노폐물과 잔여물을 닦아내야 한다.
대표적인 유성세안제로는 클렌징 크림, 클렌징 로션, 클렌징 젤, 클렌징 오일, 립&아이리무버가 있다.
이 중 클렌징 크림은 오일 성분이 40~50% 함유돼 유분이 많은 편으로 건성피부나 중성 피부에 적당하고 지성 피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 우수해 진한 화장에 좋으나 산뜻한 감이 다소 떨어진다.
‘코리아나 클래리파잉 소프트 클렌징 크림’은 가벼운 텍스쳐가 클렌징 시 생길 수 있는 미세한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방지해 피부를 보호해 주고, ‘로제화장품 십장생 청윤 클렌징 크림’은 대나무통 발효 십장생 복합체가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주며, 마사지 효과까지 더한다.
클렌징 로션은 끈적이지 않고 사용 후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특징이다.
클렌징 크림보다 세정력은 떨어지지만 옅은 화장에 알맞으며, 지성피부나 복합성 피부에 적당하다.
‘쿠지인터내셔널 코랄워터 클린 컴플렉션 2 in 1 클렌징 에멀젼’은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변하는 마일드한 느낌으로 피부 자극이 없고 사용 후 깨끗한 느낌을 전달해 주고, ‘이넬화장품 입큰 아크비타 클렌징 밀크’는 오일 클렌징 성분을 워터젤로 안정화해 꼼꼼한 클렌징과 가벼운 사용감에 알코올 프리, 무향, 무색소, 자극완화 식물성 처방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준다.
유성세안제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닦아낼 때는 티슈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므로 해면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꼼꼼하게 닦아낸 후 폼클렌저로 수성세상을 한다.
워시오프 타입을 이용하면 티슈나 스펀지로 닦아내지 않아도 돼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한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클렌징 크림’‘LG생활건강 이자녹스 안티폴루션 클렌징 로션’‘에스까다 리얼 클린 젠틀 크림 클렌저’‘DHC 클렌징 밀크’는 워시오프와 티슈오프가 모두 가능해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사용이 가능하다.
이한나 기자 hannah@geniepark.co.kr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클렌징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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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분: 리커버린, 자몽추출물, 목화꽃, 잇꽃 추출물
■주요특징: ① 밤나무 일종인 카스타니아 사티바(Castanea Sativa)에서 추출된 성분 리커버린(Recoverine)으로 피부 속에 존재하는 효소의 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