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미용인을 만든다
높은 취업율, 차별화된 커리큘럼…실력과 인성교육까지 뒷받침 돼
- 서울 호서 전문 학교 미용예술과 학과장 정용성 교수
서울호서전문학교(www.shoseo.ae.kr) 미용예술과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취업율을 빼놓을 수 없다. 취업 대상자 전원이 전공분야별로 100% 취업을 하고, 현재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희 학교의 커리큘럼은 타 교육기관과는 차별화 됩니다. 현장에 강한 실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정용성 교수는 설명했다. 그가 보여준 졸업생들의 취업현황 표에는 학생이름, 취업 회사명, 연봉까지 빼곡히 적혀있다. 유명 헤어샵부터, 피부과, 화장품 회사까지 다양하다.
서울 호서 전문 학교의 전공과정은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스킨케어, 네일아트로 나뉜다. 입학시험은 1:1 면접으로 이뤄지며, 지원학생의 마음가짐 등을 파악한다. 경쟁률은 3:1 정도이다. 입학해서 1학년 동안은 전반적인 미용의 기초와 기본을 배운다. 1학년 때 다양한 미용분야를 배우고 적성을 선택해 2학년 때 학생은 자신의 전공을 정하는 것이다.
“타 학교는 이러한 선택 없이 미용 전반을 통틀어 배우는데, 이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습니다. 이렇게 배우면 현장에서 헤매기 쉽습니다. 차라리 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쌓을 수 있게 자신의 전공을 하나 선택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나중에 현장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렇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호서전문학교 학생이라면 ‘실력이 좋다’ 라고 인정하는 곳도 있다.
실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이 자신의 전공을 잘 살리고, 실력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학교는 세심한 배려를 한다. 현장 교육 중심과 해외 연수, 동아리 활동 등으로 실력은 물론 사회성도 길러주며, 각종 미용관련 자격증과 1인 1개 이상의 대회수상을 목표로 자기발전에 뒷받침을 해준다. 빽빽한 학생들의 공모전 및 대회수상 현황표에는 있는 미용 각 분야, 굵직한 미용대회의 수상내역이 이곳 학생들의 수준을 대변해준다.
또한 뷰티 예술성과 뷰티 문화발전 등이 높이 평가돼 우수대학으로 표창을 받았고, 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홍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철저한 학생관리도 특징이다. 교수와의 상담시간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마련돼 학생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준다. “부모님보다 저희가 학생에 대해 아는 것도 많아요. 그만큼 친근하고, 세심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라고 정용성 학과장은 설명했다.
호서전문학교 미용예술과는 실기수업이 70%이상이며, 동, 하계방학기간에도 보강 수업을 진행하고, 학기별 미용전문가의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의 목표의식을 강화시킨다. 유명 산학 협력 업체와 연결돼 있게 때문에 수준 높은 현장 실무 연수와 100%취업률의 학교라는 간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2년제 정규과정뿐 아니라 4년제 편입 반 학사과정까지 마련돼 있다.
현재 경기가 좋지 않지만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예술과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만큼 학생들의 실력이 말해주고, 탄탄한 취업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력이 전부는 아니다.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성까지 길러주는 곳. 이런 것들이 있기에 올해도 취업율 100%는 끄덕 없을 것 같다.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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