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해외 마케팅 협의회 활성화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밝혀


보건복지부가 출연한 유일한 화장품산업 정책연구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화장품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개발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피부미용 국가기술자격제도 도입 등으로 과거보다 위상이 달라진 피부미용업 등 뷰티서비스 산업과 화장품 산업과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특히 화장품산업팀 산하의 화장품해외마케팅전문가협의회(해마협)를 온라인을 통한 상시 운영체계로 가동해 협의회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지난 6월30일 취임한 김법완 신임 진흥원장은 “FTA 등 화장품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현행 화장품 법규와 제도가 국제적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흥원 화장품 산업팀 업무범위를 지금까지의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미용, 미용 등 뷰티산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화장품해외마케팅전문가협의회를 활성화시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진흥원의 하반기 주요 업무추진 계획은



"국내 화장품산업 경쟁력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국내 화장품 제도개선 및 국제적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화장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산업체를 비롯한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맞춤형 수출입 정보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 홈페이지 내 ‘수출입정보은행’을 통해서 28개 산업별 수출전략국가의 인허가제도, 시장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진흥원 화장품산업팀 운영방안은



"업무 범위를 기존의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미용, 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산업 전체로 확대하고 이들 분야 국내 산업실태 조사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의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장품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을 위한 ‘화장품제도개선위원회’, 화장품 산업과 뷰티산업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뷰티산업발전협의회’, 화장품 해이진출 전략수립 및 정보공유를 위한 ‘화장품해외마케팅전문가협의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화장품 및 뷰티산업 관련 정책, 제도, 산업정보 제공 및 공유를 위해 ‘화장품 뷰티산업 데이터뱅크’를 통한 쌍방향 정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화장품 제도개선 방안은


"현행 규정상 일부 산업발전의 규제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을 분석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특히 유통중인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하는 유통 화장품 품질관리 제도 도입 방안, 미국 일본 등에서 사용되는 화장품 원료관리시스템인 ‘네거티브시스템’을 분석, 국내 실정에 적용 가능한 합리적인 화장품 원료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소비자 안전을 고려하고 기업활동을 제한하지 않는 제품 출시전 품질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 화장품 해외 홍보 및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진흥원 홈페이지내 운영중인 ‘화장품 뷰티산업 데이터뱅크’를 통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해외마케팅전문가협의회’ 내용을 공개하고,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의 마케팅 성공 및 실패 사례, 계약서 작성 및 대리점 운영 등 마케팅 정보의 공유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특히 주요국 화장품 수출입 관련 법령자료, 인허가 제도, 시장정보 등을 수집 분석한 자료를 전문가 의견과 함께 이 공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 R&D 지원 확대 방안은


"올해는 총 14억2,300만원(10과제)을 지원하고 있는데 기능성 미백소재 및 자외선차단제 등의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R&D 집중지원을 위해 제품화기술개발 분야에 5억5천만원(4과제)을 신규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능성화장품 신소재 개발센터에 5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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