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1회 헬스 앤드 뷰티 아메리카 전시 판매회’는 작년보다 약 10%가 늘어난 55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신제품으로 파워 코스메틱스의 주름살 제거용 마이크로 스킨 패치, 하인츠 글라스의 유리와 티타니움 콘테이너, 피아빌라의 합성 네일 폴리시, 에버 스프링스의 4분원 상자 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에서 최대 관심을 모은 것은 의외로 실내 벽면 전체를 진열판매대로 활용한 공개판매 벽면. 로열 프로모션 그룹이 맥(M.A.C) 화장품회사를 위해 제작 전시한 한쪽 벽면 전체를 꽉 채운 것으로 고객들이 800여 개의 제품을 뽑아 써볼 수 있음은 물론 상자에서 물건을 빼내어 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재고 물품수는 약 7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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