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게 열려라 슈우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썰매가 눈 위를 미끄러진다. 겨울답지 않게 푸근한 날씨라지만 설원을 달리니 폐부까지 시원해진다. 어지러운 일 모두 눈처럼 깨끗해지고 답답함은 썰매처럼 시원하게 내달려라. 새해 아침을 웃음소리로 채우는 저들 가족의 행복 곁에 내 희망도 걸어본다.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 글 이봉구 기자 viewsion@csm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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