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태평양 사장은 지난 11월 29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평양 서경배 사장이 기증한 아동용품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등 3천여 점을 판매했으며 태평양 특별코너를 마련, 태평양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100여 점을 특별기증, 1만원에 한정 판매했다. 한편 서경배 사장과 윤진수 노조위원장은 나란히 매대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태평양은 창업자 고 서성환 회자의 유가족들이 올 6월에 서 회장의 유산 50억원을 "아름다운 재단" 저속득 모자가정의 자활을 위한 차원지원 기금(‘장원 서성환의 아름다운 세상" 기금)으로 기부한 것을 계기로 지난 7월에도 임직원들이 모은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 연극인 손숙, 상임이사 박원순)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364호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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