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협 부산 경남지회(회장 허무식)은 태풍 매미로 전 가족이 중상의 피해를 입은 거제시 옥포2동 신용상(천지화장품) 씨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다. 신 씨 가족은 지난 9월 12일 밤 태풍 매미로 교회 옹벽이 무너지면서 집이 전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신 씨 본인은 어깨쐐골관절 분리, 부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무의식 상태, 두 자녀는 일부신체 마비 등 가족 모두가 심한 중상을 당해 현재 경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신 씨 가족은 정부지원금마저 받을 수 없는 처지로 크게 고통받고 있다. 신 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전화협 부경지회는 지난 10월 9일 월례회의에서 120만원의 성금을 즉석 모금해 전달했고, 이 운동을 전국적인 모금운동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계좌번호: 우리은행 809055252-02-101 최운성 연락처: 부경지회 회장 허무식 011-877-3366, 총무 최운성 011-572-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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